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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스포츠 MAXFC 21 '-70kg 8강 토너먼트' 참가 선수 확정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0-10-06 11:50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FC가 70㎏ 8강 토너먼트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

MAXFC 소속 선수로 65㎏급 챔피언 조산해(26·진해정의)와 동체급 2위 권기섭(21·안양IB짐), 70㎏급 랭킹 2위 최 훈(32·안양삼산)과 동체급 2019년 MAXFC 신인왕 이장한(27·목포스타2관) 등 4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박충일(29·춘천팀와일드), 허새움(30·부산전사), 장준현(19·청북투혼정심관), 최은호(28·TTMC/솔리드짐)을 함께 발표했다.

MAXFC 소속 선수들은 최소 4번 이상 MAX FC무대 오른 선수로 대회 관계자들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국내 최고의 입식격투기 선수들이다. 조산해는 65㎏ 초대 챔피언으로 이미 타이틀전을 치르며 실력있는 라이트급 선수들을 제압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권기섭은 KMF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65㎏ 초대 타이틀전 4강에 올라 조산해와 접전을 치르기도 했다.

최 훈은 '코리안 마크 헌트'라는 별명답게 강력한 펀치와 맷집을 지닌 파이터로 70㎏급 랭킹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린 이장한은 2019년 신인왕으로 올해 2월 MAXFC 퍼스트 리그 15에 출전해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외부 출전 선수들은 MAX FC가 일주일간 다양한 분야의 격투기 선수들의 출전 신청을 받아 선발했다.

박충일은 두만강을 건넌 탈북 이종격투기 선수로 이름을 알려왔으나 지난 7월 4일 대구에서 열린 MAXFC 컨텐더리그 20 대회에서 동체급 랭킹 8위 정승원을 판정으로 누르고 프로입식격투기에 입문하였다.

허새움은 10년전 전세계를 누비며 활동하던 32전의 베태랑 입식격투기 선수로 지난 7월 국내 복귀해 MAX FC 무대에 도전하게 되었다.

최은호는 극진가라데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선수로 종합격투기 무대에 활약했다. 마지막으로 10대 파이터 장준현은 종합격투기 8전 , 입식격투기 19전을 경험한 베테랑으로 성인 선수들에게 뒤지지않는 경력을 지닌 선수다.


MAXFC 는 메인경기 최초의 -70㎏ 원데이 토너먼트 8강 명단을 확정하고 10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 MAXFC'에서 생방송 8강 토너먼트 대진표를 추첨식을 진행한다

MAXFC 이재훈 총감독은 "항상 국내 입식격투기의 인기를 배가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했다. 역시 입식격투기의 꽃은 원데이 토너먼트라는 결론을 내고 이번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7월 대구에서 열린 'MAXFC 퍼스트리그20' 대회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무사히 대회를 치렀다. 그 노하우로 앞으로도 좋은 이벤트를 계속 이어나가겠다. 국내외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의 힘이 필요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칸 스포츠 MAXFC 21 11월 1일 전북 익산시 칸스포츠 전용 경기장 유튜브 채널 MAXFC

[웰터급 2차 방어전] 이지훈 VS 김준화

[슈퍼미들급 1차벙어전] 황호명 VS 정성직

[-70kg 8강 토너먼트 명단]

조산해,권기섭,최훈,이장한,박충일,허새움,최은호,장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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