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래판 제왕들의 '꽃가마 쟁탈전'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29일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전을 시작으로 30일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정전이 열린다. 10월 1일 개회식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2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3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열린다.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 장사 순회배, 장사 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남자 3000만원, 여자 500만원), 꽃목걸이를 전달한다.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전 2선승제, 5~8위 진출전은 단판제, 장사결정전은 5전 3선승제(여자부 3전 2선승제)로 열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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