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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 이용대-안세영 라켓으로 유명한 '아스트록스100'출시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20-02-20 15:30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요넥스가 이용대와 안세영 라켓으로 유명한 아스트록스100을 출시한다.

요넥스 코리아는 20일 "최근 플레이 스타일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 강한 파워와 빠른 공수전환이 가능한 라켓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아스트록스100은 이와 같은 플레이에 최적화된 라켓으로 파워 라켓이면서 빠른 조작성과 컨트롤이 가능하게 만들어진 라켓"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퍼슬림 샤프트의 ZZ 과 렉시스 샤프트의 ZE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아스트록스100 ZZ은 하이퍼슬림샤프트(Hyper Slim Shaft)로 되어 있다. 혁신소재 앤-암드(Namd)가 적용되었고 샤프트 내부 가운데 홀이 비어 있는 기존 라켓과 달리 내부 홀이 그라파이트 소재로 꽉 차 있으며 요넥스 역사상 가장 얇은 샤프트다.

앤-암드는 나노 소재를 직접 그라파이트 섬유에 입혀 합성수지의 결합력을 향상시킨 고탄성의 최고급 그라파이트 소재를 말한다.

요넥스 특유의 프레임 구조 아이소메트릭스(ISOMETRIC)는 한 단계 진화했다. 아이소메트릭스는 스위트스팟(유효타구면)을 극대화하기 위해 요넥스가 개발한 사각 프레임 헤드 형태다. 아스트록스100 ZZ의 프레임은 스윗스팟이 2.9% 더 확장됐다.

요넥스 관계자는 "아스트록스100은 파워 라켓 임에도 무겁지 않고 스피디하게 연속 공격이나 빠른 공수 전환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스트록스 시리즈 특유의 날카롭고 파워풀한 스매시와 타구시 잡아 주는 홀딩력은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샤프트 소재가 다른 아스트록스100 ZX도 함께 출시되는데, ZX의 샤프트는 고퀄러티 그라파이트 렉시스 샤프트로 되어 있다. 요넥스 렉시스 샤프트는 고탄성과 가벼움으로 골프 클럽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는 샤프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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