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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라는 말이 있다.
오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1에서 미첼 페레이라와 맞붙게 된 최원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겠냐는 연락을 받자마자 너무 기뻤다. 그것도 그토록 바랐던 미첼 페레이라와의 맞대결이라 더욱 좋았다. 현재 ROAD FC 미들급에서 미첼 페레이라가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첼 페레이라를 잡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었다"라며 들뜬 목소리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최원준은 지난 전어진과의 맞대결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판정승을 거뒀다. 특히 거리 싸움에 능숙한 모습으로, 전어진의 공격 타이밍을 매번 방어해냈다. 그러나 이번 상대는 변칙적이고 화려한 공격을 펼치는 미첼 페레이라인 만큼 최원준은 조금 다른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51 XX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 오후 7시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박정은]
[아톰급 이예지 VS 이수연]
[-60kg 계약체중 김영지 VS 김해인]
[아톰급 홍윤하 VS 백현주]
◇XIAOMI ROAD FC 051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 / 오후 4시 30분
[미들급 양해준 VS 전어진]
[-86kg 계약체중 미첼 페레이라 VS 최원준]
[밴텀급 박형근 VS 양지호]
[-72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여제우]
[라이트급 장정혁 VS 맥스 핸다나기치]
[라이트헤비급 김지훈 VS 김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