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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하키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한국 여자하키가 2018년 여자하키월드컵에서 8강 진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한국이 조금 더 앞서갔지만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한국은 박미현 등 몇몇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것이 컸다. 그럼에도 중국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무승부를 거뒀다.
1무2패를 기록한 한국은 중국을 제치고 A조 3위를 차지했다. 이것으로 한국은 8강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하키 월드컵에서는 조 1위 4팀이 8강이 직행한다. 나머지 8강 진출 4개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가린다. 각 조 2위와 3위가 크로스로 격돌한다. A조 3위인 한국의 상대는 B조 2위인 잉글랜드이다.
허상영 대표팀 감독은 "중국은 독일 지도자가 지휘봉을 잡은 뒤 하키 스타일이 바뀌고 있다. 그 스타일에 계속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중국과의 경기는 아시안게임 전초전이기도 했다. 오늘 경기를 바탕으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잉글랜드와의 플레이오프에 대해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월드리그 파이널에서 승리한 바 있다. 해볼만하다. 최선을 다해 상대를 무너뜨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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