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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승승장구에 종주국 영국도 깜짝 놀랐다.
영국 '유로스포츠'는 17일 한국전 패배 후 '영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야망이 한국에 의해 타격을 받았다'면서 '한국 대표팀에 영리한 선수들이 많아 금메달을 향한 여정에서 이탈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대표팀 빅토르 카엘 코치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 중반까지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하지만 몇 차례 실수가 있었고, 한국이 실력있는 팀이라는 것을 알고있었지만 우리의 실력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