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22∼25일 서울 삼성동 COEX(코엑스)에서 2018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2018)을 개최한다.
SPOEX2018은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가 절정을 이루는 시점에 국내·외 480개사가 참가해 COEX A~D홀 전관, 2000개 부스 규모로 행사가 대폭 확대돼 주목받는다.
헬스, 피트니스, 스포츠용품, 아웃도어, 캠핑, 캠핑카, 자전거, 수중·수상 스포츠, 운동장 체육시설 및 익스트림 레저(extreme leisure) 등 다양한 분야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수출 및 내수시장을 겨냥해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SPOEX2018 참가 기업들이 선보일 제품에는 IT기술과 융·복합된 스마트화, 신소재를 응용해 성능과 기능을 첨단화, 경량화시킨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중 IFIT 컨벤션에는 일본의 톱모델이자 '셀프 케어'의 저자인 야노 시호가 직접 참가하는 요가 강좌와 팬사인회가 열리고 실내 철인 3종 경기,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 등도 진행한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체력 수준을 측정,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대표적인 대국민 체력관리 프로그램인 '국민체력100'도 운영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전시회로서 헬스·피트니스, 스포츠레저용품, 캠핑카 등 다양한 스포츠레저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며 "전시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SPOEX 2018을 참관하는 일반인이 현장 등록을 통해 관람하면 5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SPOEX 홈페이지(www.spoex.com)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