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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최민정은 지난 1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에서 홀로 살아남았다. 심석희와 김아랑은 준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부담감은 덜하다. 생애 첫 올림픽이기도 하고 500m는 주종목이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완벽하게 준비가 돼 있기 때문이다. 최민정은 "500m가 다른 경기들보다 먼저 있어 오히려 다행이다. 500m는 내 주종목이 아니라 조금 부담감이 덜했다"고 말했다.
강릉=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