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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문제는 못 느끼고 있다."
4일 인천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치러진 스웨덴과의 평가전(1대3 패)에 대해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경기다. 우리가 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가진 유일한 평가전"이라며 "그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경험을 쌓았다.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며 대회를 잘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골리 한도희는 "북측 선수들과 진선에서부터 함께 했다. 강릉 훈련이라고 해서 크게 다른 건 없다"며 "평소처럼 잘 훈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라커룸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가 있는데 주로 '뭐 먹었냐' '어떤 게 맛있냐' 등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했다. '북측 선수들이 어떤 음식을 가장 맛있다고 했나'라고 묻자 "다 맛있다더라"라며 웃었다.
강릉=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