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역대 최초로 올림픽 봅슬레이 종목에 출전하는 나이지리아 여자대표팀이 고국에서 따뜻한 환송을 받았다.
행사 사회를 맡은 코미디언은 이들 3명에게 '각자 맡은 역할이 무엇이냐', '썰매는 어떻게 생겼느냐' 등 기초적인 질문부터 했다.
섭씨 35도 정도 되는 더운 날씨 속에 호텔 옥상에서 열린 파티에서 참가자들은 샴페인을 마시고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나이지리아 여자대표팀의 올 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랭킹은 44위로, 메달을 딸 가능성은 없다.
평창=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