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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30일 한가위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직접 알리기에 나선다.
평창올림픽을 위해 땀흘리고 있는 동계종목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하계종목 국가대표 스타플레이어들이 홍보에 직접 나선다. 서울역에서는 기계체조(조성민, 전요섭, 허영승, 이경진, 여홍철, 유옥렬) 펜싱(유상주, 장태석, 김정환, 구본길, 정진선, 허준, 신아람, 전희숙, 김지연) 지도자 및 선수들이 홍보활동에 나선다. 고속터미널 경부, 영동선 대합실에서는 유도(배상일, 정다운, 정보경, 안바울) 양궁(김진택, 문지현) 역도(김동현, 장연학) 종목 체육인들이 홍보에 나선다.
동서울터미널 대합실에서는 리듬체조 코치들(송 희, 이경은)과 복싱(이병규, 석현찬) 레슬링(김은유, 황진영, 박장순) 종목 체육인들이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 홍보에 참가한다. 귀성객들은 고향으로 향하는 이른 아침, 반가운 스포츠스타를 만나는 뜻밖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펜싱 세계 1위, '그랜드 슬래머' 구본길은 "3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인 만큼 하계종목 국가대표들도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겠다"면서 추석 귀성객 홍보 캠페인 참가 소감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