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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일(한국시각) 중국 링보에서 열린 2017년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1위 중국, 3위 일본)를 차지했다.
여자 멀리뛰기 정순옥(34·안동시청)은 6m16, 남자 높이뛰기 강성모(29·안동시청)는 2m10, 남자 세단뛰기 김동한(28·안동시창)이 16m12를 기록하며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자 포환던기기에서 이미영(38·영월군청)이 16m81, 여자 400m 릴레이에서 한국여자팀은 45초94, 남자 4x400m 릴레이에서 한국남자팀은 3분11초53을 기록하며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