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드민턴 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가 금메달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2세트도 공방전이 이어졌다. 중반까지 동점과 역전이 반복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4-13에서 연속 득점으로 18-13, 5점차로 간격을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21-16으로 2세트를 끝냈다.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이후 8년만에 올림픽 정상을 노린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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