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호원 전 삼성정밀화학 대표이사 사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대한육상연맹은 8일 '제23대 대한육상연맹 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배호원 전 삼성정밀화학 대표이사 사장이 단독 입후보 했다'고 밝혔다.
육상연맹은 4일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진행했다. 배 전 대표이사만 출마했다. 제23대 회장 선거는 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실시된다. 각 시·도연맹과 전국연맹체(중·고육상연맹, 대학육상연맹, 실업육상연맹)에서 추천을 받아 구성된 120명의 선거인단 투표로 선출한다. 배 전 대표이사의 단독 입후보로 선거는 찬반 투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임 회장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다.
배 전 대표이사는 육상연맹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그룹 출신이다. 1977년 삼성그룹에 입사했다. 삼성투신운용 대표이사 사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삼성정밀화학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