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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는 아시아 최강자다웠다. 아시아선수권 종목별 결승 첫 두 종목인 후프와 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볼에서 고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그의 아성을 위협할만한 선수는 보이지 않았다. 후프에서 동메달을 따낸 하야카와가 17.500점으로 은메달, 카자흐스탄의 사비나 아쉬르바예바가 17.400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손연재와 함께 출전한 천송이는 후프(16.450점)에서 5위, 볼(16.050점)에서 8위에 그쳤다.
앞으로 5관왕도 유력하다는 평가다. 손연재는 2013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벌어진 아시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포함해 후프와 곤봉 종목 우승까지 3관왕에 오른 적이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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