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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체조스타 양학선(22·한체대)과 손연재(20·연세대)가 나란히 국제체조연맹(FIG)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
코리아컵 3관왕에 오른 손연재에 대해서는 '손연재가 금메달 4개중에 3개를 휩쓸며 코리아컵에서도 성공 가도를 이어갔다'고 썼다. '2010년부터 러시아 코치 이리나 비너르와 함께 훈련하고 있는 손연재가 2014년까지 멈추지 않는 성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의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자국에서 열린 코리아컵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후프 18.050점, 볼 18.200점, 리본 17.950점으로 3관왕에 오른 경기내용도 소상히 소개하며 관심을 반영했다.
대한민국 양학선과 손연재가 나란히 FIG의 메인뉴스를 장식했다. '양-손 투톱'의 눈부신 활약속에 대한민국 체조가 세계 체조계의 메인스트림으로 급부상했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