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NBC방송, 올림픽 대표단 방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4-13 14:15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미국내 방송권자인 NBC 방송사 올림픽사장 게리 젠켈을 포함한 8명의 대표단이 4월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전반에 대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브리핑을 청취한 후, 각 경기장, 개·폐회식장, IBC/MPC, 미디어 빌리지 등 주요시설을 현장 방문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에 앞서 평창조직위 관계자와 회의를 갖고 시설, 숙박, 수송, 안전 및 현지 인력 채용과 관련한 노동법, 조세, 관세, 근로허가 등 방송제작팀 파견과 관련한 제반 법규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관광공사를 방문하여 앞으로 NBC가 제작할 한국문화와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홍보 프로그램 제작에 관해 협의한다. NBC는 1980년 모스크바 하계올림픽 이후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을 제외한 모든 하계·동계올림픽을 미국내 중계방송하였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 방송권까지 확보한 미국 최고의 올림픽 방송사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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