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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김연아 열애에 해외팬 반응도 봇물 "가슴 찢어진다"

기사입력 2014-03-06 10:26 | 최종수정 2014-03-06 10:45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해외팬 반응 <스포츠조선 DB, 하키뉴스 제공>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해외팬 반응 "가슴 찢어져"

'피겨여왕' 김연아(23)의 열애설에 해외 김연아 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골든 스케이트' 등 세계 주요 피겨 스케이팅 커뮤니티 사이트엔 김연아의 열애설이 터진 6일 오전 '김연아의 남자친구'란 주제로 뜨거운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놀랍다는 반응과 축하 메시지가 뒤섞인 가운데 '마음 속 연인'을 잃었다는 남성팬의 반응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은 김연아의 남자가 한국의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란 사실을 전하면서 "이 보도가 사실이냐" "사진을 보니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 "올림픽 끝나자마자 열애설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23살이면 충분히 예쁜 사랑을 할 나이다. 파파라치에게 걸린 게 아쉽다" "대체 언제 연애할 시간이 있었냐"는 댓글도 있었다.

상심한 마음을 털어놓는 남성팬의 반응도 재미있다.

이들은 "왜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다"에서부터 "이제부터 내 목록에서 김연아는 지웠다"고 아쉬워했다.


"가슴 아픈 한국 남성팬들 무지 많을 듯"이라고 걱정해주는 팬들도 있었다.

이날 오전 김연아가 1년 이상 사랑을 키우고 있다는 소식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연아의 연인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29 상무)으로 두 사람은 2012년 여름 태릉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해외팬 반응에 네티즌은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해외팬도 가슴앓이",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해외팬도 충격인듯",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해외팬 축하도 많다",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해외팬도 멘붕"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하키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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