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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유러피언 F3에 도전한 임채원이 데뷔 첫해에 시리즈 종합 5위로 마쳤다.
올시즌 유럽 F3에 데뷔한 임채원은 지난 7월 영국에서 열린 시즌 10라운드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2위도 세차례 했던 임채원은 데뷔 시즌부터 다섯번 입상으로 승승장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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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원은 "최종전에서 경주차에 다소 문제가 있어 아쉬웠지만 한 해를 크게 봤을때 후회없고 보람찬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며 "비시즌간 한국에 귀국해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채원은 내년에는 등급을 한 단계 올려 F312(2012년형) 차체를 사용하는 챔피언십 클래스에 도전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3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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