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김진서(17·갑천고)가 올시즌 첫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4위를 차지했다.
김진서는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남자 싱글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주인공이다. 피겨를 시작한 지 4년여밖에 되지 않았지만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표로 참가하는 등 국내 정상을 다투는 선수로 성장했다.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내달 네벨혼트로피 대회에도 한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