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9단이 2개월 연속 랭킹 1위에 올랐다.
14승 1패를 기록한 최철한 9단이 4개월 연속 4위 자리를 공고히 한 가운데, 랭킹점수를 56점 상승시킨 박영훈 9단이 전달보다 네 계단 상승한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13승 3패의 호조를 보인 이영구 9단도 4개월 만에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제1회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신민준 초단이 기준판수 50국을 채우면서 32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박지은 9단이 95위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랭크됐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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