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9단과 오유진(충암중3) 초단 조가 팀서바이벌 초대 챔피언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3월 5일 열린 예선 및 선수 지명식에는
올해 신설된 2013 바둑nTV배 팀서바이벌은 개인전과 단체전의 성격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독특한 경기 방식을 채택해 화제를 모았다. 이 대회 본선에는 모두 16개팀이 올라 2승을 거둔 팀들이 8강 결선에 진출했고, 8강전부터는 단판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총규모 1억3000만원인 2013 바둑nTV배 팀서바이벌은 한국기원과 바둑TV가 주최하고 바둑TV가 후원했다.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6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3회가 주어졌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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