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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원장 강원식)이 5월부터 한국의 고유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정통 태권도 시범을 펼친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2010년 제외) 선정돼 태권도 시범을 진행해 왔던 국기원은 한국의 대표브랜드인 태권도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시범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강원식 국기원 원장은 "국기원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정통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관람하거나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