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경기대 박성준 교수 "F1 지속 투자 이뤄져야"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2-12-10 15:17 | 최종수정 2012-12-10 15:18



경기대 박성준 교수가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창립 17주년 기념 학술대회(연세대학교 12월 8일)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타당성과 방향'이라는 메인테마 발표회에서 F1 코리아그랑프리의 지속적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경기대학교 스포츠 경영학과)는 "한국 모터스포츠의 현안과 발전과제"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한 가운데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물론, 내년에 개최 예정인 수퍼GT와 같은 새로운 모터스포츠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우리나라 모터스포츠 분야의 획기적 전환점을 제공해주었다고 평가하고 모터스포츠 분야에 대한 "리사이클링 구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에 모터스포츠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물적, 인적, 제도, 환경적 자원에 대한 지속적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퍼GT 코리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되는데 수퍼 GT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와 같은 수퍼 투어링 머신이 경쟁을 벌이는 대회로 학계는 물론 모터스포츠 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 수퍼GT 코리아전은 내년 5월 영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박성준 교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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