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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손연재 옆 '극과 극' 민낯 굴욕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9-10 09:09 | 최종수정 2012-09-10 09:11



배우 송지효가 체조요정 손연재 옆에서 민낯 굴욕을 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올림픽 스타 박태환과 손연재가 출연해 런닝맨 팀과 '타깃 헌팅' 특집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런닝맨' 팀은 잠에서 막 깬 상태에서 집합이라는 미션을 받았고 모두 민낯인 상태로 거실에 모였다. '미스멍' 송지효 역시 헝클어진 머리에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제작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특히 일찍 일어나 모든 준비를 마친 손연재와는 달리 안경에만 의지한 채 초췌한 얼굴로 앉아 있는 송지효의 모습은 큰 대조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손연재는 유연한 스트레칭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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