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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출신 인제대 이만기 교수가 개그맨 강호동의 근황을 전했다.
이만기는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비온 뒤에 단단하게 땅이 굳는 것처럼 많이 성숙된 모습이었고 아픔의 결실이 승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도 잘 먹냐?"는 유세윤의 질문에 "아직도 잘 먹는다. 얼마 전 강호동 씨가 모친상에 왔을 때도 장례식장에 나오는 음식들을 3번이나 갈아치웠다"고 강호동의 여전한 식성을 귀띔해 모든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운동의 신 특집으로 이만기 외에도 김세진, 김동성, 심권호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