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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정준일이 5년 만에 새 앨범 '어떤 무엇도 아닌'으로 돌아온다.
타이틀 곡 'Love Again'은 1집의 히트곡 '안아줘'를 만들었던 스태프들이 10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완성된 곡이다. 데모 단계부터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안아줘2'라고 불릴 만큼 슬픔과 외로움의 정서를 가득 담고 있으며, 정준일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긴 여운을 남긴다.
'Love Again'의 뮤직비디오에는 톱모델 최소라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최초로 연기에 도전했으며, 오늘 6시 음원과 함께 공개된다. 다음 날인 19일에는 기주봉 배우가 출연한 '꾹꾹'의 뮤직비디오가 이어서 공개될 예정이다.
정준일은 5년만에 발매되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에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 앨범에 실린 신곡은 물론, 수많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정준일만의 음악과 감성으로 꽉 채워진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