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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올해 경북에서 전국 규모 9개 승마대회가 개최된다.
대회에는 말 500여마리, 선수와 관계자 2천여명이 참여하며 장애물, 마장마술 등 6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경북도지사배(6월), 대통령기(7월), 상주시장배(9월), 독도사랑배(10월) 승마대회가 잇달아 개최된다.
구미시승마장에서는 농식품부장관배(8월), 전국학생승마대회(10월)가 열리고 영천시운주산승마장에서는 영천시장배(5월) 영천대마기전국종합마술대회(10월) 예정돼 있다.
도는 국제 공인 승마시설이 2곳 있고, 숙박시설을 갖춘 유·청소년 승마 교육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승마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2026년 3월 준공 목표인 영천 경마공원이 완공되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말산업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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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