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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신진서(23) 9단이 41개월 연속 바둑 정상을 지켰다.
지난달 10전 전승을 거둔 신진서는 제24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으로 2012년 프로 입단 이래 통산 30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선 19승(2패)을 쌓아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올 시즌 다승왕을 확정 지었다.
신진서, 박정환의 뒤를 이어 변상일, 신민준 9단이 3, 4위를 유지했다.
김명훈 9단은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오르며 톱5에 처음 진입했다. 강동윤 9단은 6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안성준 9단은 4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고, 원성진, 김지석 9단이 각각 8, 9위를 지켰다. 10위는 홍성지 9단이다.
여자랭킹 1위인 최정 9단은 전체 랭킹에서 한 계단 올라 2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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