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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채현(19·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2022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은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여자 리드·콤바인 부문에서 각각 서채현 1위, 남자 스피드 이승범 1위로 총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여자 리드 부문에선 오가영이 은메달 1개, 김자인이 동메달 1개를 보탰다. 남자 콤바인 부문에서 이도현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도현은 "전국체전에 이어 아시아선수권이 곧바로 열렸다.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다. 모든 힘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을 위해 비시즌 동안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