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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2022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16일 강릉에서 개막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22-09-12 15:15



[장애인체육 SNS]

○…'2022 코리아 휠체어컬링리그'가 14일 강릉컬링센터에서 개막한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휠체어컬링 리그로 총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휠체어컬링 4인조 및 믹스더블 2인조 경기가 진행된다. 4인조 경기에 참가한 8개 팀은 강릉컬링센터(9월 14~17일), 의성컬링센터(9월 27~30일), 의정부컬링경기장(10월 11~14일), 이천선수촌 컬링장(10월 25~28일)에서 라운드로빈 방식의 예선 풀리그를 치른다. 이후 상위 4개 팀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와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결승전(강릉컬링센터, 11월 1~3일)을 갖게 된다. 16개 팀이 참가하는 믹스더블 2인조 종목은 10월 18~22일까지 펼쳐지며, 경기결과를 통해 2022~2023 시즌 국가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16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윤경선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파라 카누 아카데미가 18일까지 미사리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에는 총 40여명(참가자 30, 지도자 및 등급분류사 10)이 참가한 가운데, 파라 카누 종목 체험 및 기초훈련이 진행된다. 파라 카누 아카데미는 종목 저변 확대 및 선수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 5월부터 첫 시행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2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지도자협의회 워크숍이 17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및 장애인체육 종목별 지도자협의회 위원장 20여명이 참석해, 국가대표 훈련체계 개선방안 및 관련 규정 개정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체육현장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스포츠 인권 교육과 상호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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