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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독기를 품은 여성 파이터들이 만난다.
박정은은 "센트럴리그부터 해왔던 선수들은 확실히 실력이 좀 더 탄탄한 거 같다"며 "상대도 저도 그래서 좀 약간 탄탄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센트럴리그 선수들이 좀 그런 점이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은은 "확실히 그라운드도 강점이 있고 그렇다고 또 펀치가 뭐 약하다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지 않는다"며 "그렇다고 제가 크게 뒤처지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좀 홍윤하 선수가 그런 점들은 잘하는 거 같긴 하다"고 홍윤하의 실력을 인정했다.
홍윤하와의 경기를 앞둔 박정은은 "그래플링 싸움도 많이 들어갈 거 같고, 저도 '타격 기술이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약간 재미없을 수도 있을 거 같다. 3라운드가 모두 재미있을 거 같진 않다. 해봐야 아는 거라서 근데 뭔가 그런 느낌이 든다. 3라운드 꽉꽉 채우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박정은은 "이번에 타이틀전도 있고, 재밌는 경기들이 너무 많아서 좀 더 현장에서 분위기를 많이 즐기셨으면 좋겠다. 확실히 방송과 직관이 다르기 때문에 오셔서 보시면 훨씬 재밌을 거란 생각이 든다. 저도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굽네 ROAD FC 061 /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
[라이트급 타이틀전 박시원 VS 박승모]
[아톰급 박정은 VS 홍윤하]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