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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없는 강한 대한민국, 2024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유치를 위해 '클린'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뛴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하 영상을 보냈고, 박은하 부산광역시 국제관계대사,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참석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IOC 위원),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IOC위원),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은정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조희연 학교생활진흥회 이사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KADA의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가치실현을 위한 노력을 응원하고 동참을 약속했다.
이영희 KADA 위원장은 기념식에서 "스포츠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도핑방지기구로서의 성실한 역할 수행과 함께 건강하고 공정한 사회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날 기념식 현장엔 '클린 스포츠 가족' 남현희(석정도시개발펜싱팀 감독)-공효석(전 사이클 국가대표) 부부와 딸 공하이, 스키점프 전 국가대표 강칠구가 참석해 선수, 지도자로서 도핑방지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를 진행했다. 우월한 DNA '펜싱 꿈나무' 공하이, 장지웅은 '도핑방지 지킴이'로 임명됐다.
KADA는 유소년 대상 도핑방지 교육을 확대하고 공정한 스포츠를 누릴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학생선수와 스포츠클럽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핑방지 VR교육 등 '즐거운' 도핑방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선 이종하 KADA 치료목적사용면책위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부산체육중학교가 교육부장관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양궁협회와 한국배구연맹은 KADA 위원장 표창,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e스포츠연맹은 KADA 위원장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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