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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과 일본의 입식 격투기 수준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토는 "한국의 MAX FC 챔피언이 된 후로도 여전히 다음 시합을 대비해서 맹훈련 중이다. MAX FC 챔피언이 되었을 때는 격투기 인생 최고의 기분을 느꼈다. 다음에 있을 방어전이 기대된다"며 현 MAX FC 챔피언으로서의 자리를 굳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가벼운 체급이라 감량이 어렵지만, 일단 감량 문제만 해결된다면, 어느 선수가 와도 이길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과 일본의 입식격투기 수준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격투기 레벨에서 본다면 RIZIN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모두 일본 챔피언 레벨의 강한 선수들이다. 그리고 MAX FC에 출전하는 선수들 역시 톱 레벨의 선수들이다. 양국간의 입식격투기 수준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답변에 굉장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토는 "지난번 타이틀전에서 만났던 아르투르 선수와의 재대결에도 관심이 있고, -50㎏의 다른 선수들과의 경기도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서 현재 시합이 열리고 있지 않지만, 언제든 불러만 준다면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겠다. 일본의 샤토 슈토를 응원해 달라"라며 한국의 입식격투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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