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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한국 남녀 테니스 간판 이덕희와 한나래가 한국테니스선수권 단식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권순우는 혼합복식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복식에서는 한나래가 김나리(수원시청)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었다. 지난 2015년 이 대회 우승 이후 5년 만에 다시 단식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한나래는 "1번 시드이고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부담감이 컸다. 1번 시드에 대한 마음의 부담감이 오히려 좋게 작용했다. 오늘 내 플레이를 잘 했다. 정말 좋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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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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