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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올림픽을 상징하는 성스러운 불꽃이 졸지에 '낙동강 오리 알' 신세가 되고 말았다. 최종 목적지를 상실하면서 본래 지닌 성스러운 의미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2020 올림픽 성화(聖火)'이야기다.
그러나 '2020 올림픽' 성화는 이런 '보통의 삶'을 살 수 없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발발로 인해 2020 도쿄올림픽이 전격적으로 1년 연기됐기 때문이다. 개최국 일본은 원래 코로나19의 위협이 판데믹 수준으로 커질 때까지도 올림픽 강행을 고집했었다. 때문에 성화도 그리스에서 정상적으로 채화돼 일본으로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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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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