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MAX FC 최은지, 메디먼트그룹 후원 받는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9-10-14 12:00


메디먼트그룹 박민호 대표(왼쪽)와 MAX FC 최은지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MAX FC

MAX FC 최은지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생겼다. 매디먼트그룹의 후원을 받게 됐다.

최은지(25·대구피어리스짐)는 10일 메디컬케어 플랫폼 서비스그룹인 메디먼트그룹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메디먼트그룹 박민호 대표는 최은지와 후원 계약 후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은지는 대구 출신 입식격투기선수로 MAX FC에서 활동하고 있다. 'MAX FC 06'을 통해 처음 MAX FC 무대를 밟았다. 지난 8월에 열린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에타이 부문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현재 입식격투기 전적은 18전 9승9패 1KO다.

입식격투기 뿐만 아니라 종합격투기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슈토 30주년기념대회'에서 최은지는 호쾌한 타격으로 뉴질랜드 출신의 세라제인 맥켄에게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1승1패.

최은지를 후원한 메디먼트그룹 박민호 대표는 대구 출신으로 10대에 프로 격투기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에 격투기 선수들의 입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박 대표는 "나 역시 격투기선수를 해봐서 운동 환경이 얼마나 열악 한지 잘 알고있다. 10년전 회사를 설립 할 때부터 여러선수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을 해왔다. 이번에 대구에서 열리는 'MAX FC 컨텐더리그 18'의 한, 일전에 출전하는 최은지를 후원하게 됐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격투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선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생각하고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후원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메디먼트그룹은 '연예인의 스케줄을 관리해주는 전담 매니저가 있듯이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케어 해주는 메디컬케어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환자에게 적합한 병,의원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진료 예약 및 사후관리, 혼자서 병원 가기 힘든 환자를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까지 맞춤형 개인 의료 관리를 제공한다.

'MAX FC 컨텐더리그 18'은 오는 20일 대구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최은지는 일본 킥복싱 챔피언 우메오 메이와 대결한다. 이들의 경기는 MAX FC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MAX FC 컨텐더리그는 원래 맥스리그와 같은 날에 열렸으나 분리하여 지역 대회 브랜드로 재탄생 시켰다. MAX FC에서 활동하는 랭커들에게 다수 출전 기회를 부여해 공백을 줄이고 경기 감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입됐다.

◇MAX FC 컨텐더리그 18 대구 - 2019년 10월 20일 오후 3시, 대구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

메인 카드

[-55kg] 밴텀급 김상재(진해정의회관) VS 이지선(증평팀빌런)

[-56kg] 여성 페더급 최은지(대구피어리스짐) VS 우메오 메이 (일본나고야B9GYM)

[-85kg] 슈퍼미들급 장범석(대구팀한클럽) VS 최강현(진영백범관)

[-60kg] 페더급 이호중(대구더파이터클럽) VS 김수남(여주 정진)

[-83kg] 계약 체급 이강길(대구서부피어리스짐) VS 한성원(대구미르체육관)

[-65kg] 라이트급 곽민수 (대구청호관) VS 이상준 (나주다윗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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