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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펜싱황제' 구본길(30·국민체육진흥공단)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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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2관왕) 때도 여자친구의 응원이 큰힘이 됐다. 여자친구를 만난 후 슬럼프에서 벗어났고, 세계랭킹 1위도 회복했다. 올시즌 첫 주장을 맡으면서 힘든 점도 많았는데 예비신부의 조언에 힘을 얻었다.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구본길은 내달 12일 웨딩마치를 울린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일산에 신접 살림을 꾸린다.
가장이 되면서 세 번째 올림픽, 도쿄올림픽을 향한 각오는 더 단단해졌다. "마음은 편안해졌고, 어깨는 무거워졌다.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가장의 이름으로, 꼭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한국 펜싱에 더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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