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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만 복서 2명이 연이어 숨지는 일이 발생하면서 세계 복싱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이후 산틸리안은 병원으로 옮겨져 뇌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심박 정지로 숨을 거뒀다.
슈퍼라이트급 복서인 산틸리안은 2015년 프로에 데뷔해 19승(8KO) 6패 2무의 전적을 기록했다.
복싱계는 러시아 복싱 선수 막심 다다쉐프(29)가 세상을 떠난 지 불과 사흘 만에 들려온 비보에 충격을 받고 있다.
앞서 다다셰프는 20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푸에르토리코의 복서 수브리엘 마티아스와의 경기 중 11라운드에서 TKO패를 당했다. 다다셰프가 마티아스에게 일방적으로 밀리자 트레이너 제임스 버디 맥거트가 수건을 던져 기권했다.
다다셰프는 혼자 링을 떠날 수 없어 부축을 받아야 했고, 라커룸에 도착하기 전 구토를 한 뒤 의식을 잃었다.
병원 진단 결과 다다셰프는 경막 아래 공간에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약 2시간 동안 뇌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23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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