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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이 승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19일 서울 반포 4TP피트니스에서 열린 UFC복귀전 기자회견에서 정찬성은 "하빕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원래 그 대회 코메인 경기를 뛸 예정이었는데 25주년 경기로 바뀌었다"며 "현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팬심으로는 맥그리거가 이겼으면 하지만 아무래도 하빕이 레슬링으로 이길 것 같다. 나도 기대가 많이 된다"고 했다.
한편 정찬성은 오는 11월 11일(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리는 UFC파이트나이트139에서 페더급 랭킹 3위 프랭키 에드가와 메인 이벤트 경기를 갖는다. 기자회견에서 정찬성은 "일단 내가 원하던 상대와 싸우게돼 다행이다. 프랭키 에드가는 살아있는 전설 같은 선수다"라고 말한 정찬성은 "이번 경기에 승리하면 타이틀전을 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더 기대가 된다"고 했다.
반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