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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Live]유도 단체전 최악 대진...金후보 한-일 8강 조기 격돌?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8-08-31 17:45



1일 열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유도 단체전 대진이 발표됐다.

31일 오후 5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유도 마지막날 혼성단체전 대진 추첨이 있었다.

10개국이 나서는 단체전에서 한국은 최악의 대진을 마주했다. 대만과 첫경기를 치른후 부전승으로 올라온 일본과 8강에서 마주한다.

부전승으로 올라온 중국과 몽골,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8강에서 맞붙고, 부전승으로 올라온 카자흐스탄은 인도-네팔전 승자와 8강에서 맞붙는다.

한국과 일본은 단체전 최강의 멤버를 보유하고 있다. 남녀 선수가 섞여 나가는 혼성 종목인 만큼 남녀 유도가 모두 어느 정도 이상의 실력을 구축하고 있어야 메달이 가능한 종목이다. 그러나 최악의 대진으로 인해 한일전이 8강에서 조기에 이뤄지게 됐다. 일본을 이길 경우 금메달로 가는 꽃길이 예고돼 있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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