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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열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유도 단체전 대진이 발표됐다.
부전승으로 올라온 중국과 몽골,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8강에서 맞붙고, 부전승으로 올라온 카자흐스탄은 인도-네팔전 승자와 8강에서 맞붙는다.
한국과 일본은 단체전 최강의 멤버를 보유하고 있다. 남녀 선수가 섞여 나가는 혼성 종목인 만큼 남녀 유도가 모두 어느 정도 이상의 실력을 구축하고 있어야 메달이 가능한 종목이다. 그러나 최악의 대진으로 인해 한일전이 8강에서 조기에 이뤄지게 됐다. 일본을 이길 경우 금메달로 가는 꽃길이 예고돼 있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