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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LIve]김연경의 韓배구, 주팅이 버틴 中 만리장성 높았다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23 20:24


김연경 대 주팅 대결
(자카르타=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3일 오후(현지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B조 예선 3차전 한국 대 중국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한 한국의 김연경과 중국의 주팅이 경기 종료 후 악수하고 있다. 2018.8.23
utzz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연경 대 주팅
(자카르타=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3일 오후(현지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B조 예선 3차전 한국 대 중국 경기에서 김연경과 중국의 주팅이 대결하고 있다. 2018.8.23
utz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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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중국에 완패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 10위)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0대3(21-25 16-25 16-25)으로 완패하며 대회 첫 패배를 안았다.

뚜렷한 실력 차를 확인한 완패였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과 박정아(도로공사)가 각각 15점, 11점씩 올리며 분전했지만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벽은 높았다. 특히 주팅(터키 바키프방크)의 위력은 놀라웠다. 그는 18득점에 공격 성공률 58.33%로 중국 공격을 이끌었다. 2연승을 마감한 한국(2승 1패)은 하루 휴식 후 25일 베트남과 B조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여자배구는 A, B조 1∼4위가 8강에 진출해 크로스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여자배구 B조 조별리그 3차전(23일·자카르타 GBK 배구장)

한국(2승 1패) 0(21-25 16-25 16-25)3 중국(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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