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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중국에 완패했다.
뚜렷한 실력 차를 확인한 완패였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과 박정아(도로공사)가 각각 15점, 11점씩 올리며 분전했지만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벽은 높았다. 특히 주팅(터키 바키프방크)의 위력은 놀라웠다. 그는 18득점에 공격 성공률 58.33%로 중국 공격을 이끌었다. 2연승을 마감한 한국(2승 1패)은 하루 휴식 후 25일 베트남과 B조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여자배구는 A, B조 1∼4위가 8강에 진출해 크로스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2승 1패) 0(21-25 16-25 16-25)3 중국(3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