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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리커브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 태극전사들이 모두 결승전에 올랐다. 에이스 김우진(26)과 대표팀 막내 상무 소속 이우석(21)이 28일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한국 남자 양궁은 2006년 도하대회부터 대회 4연패를 예약했다.
김우진은 1~2세트를 가져와 4점을 따 기선을 제압했다. 김우진은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를 따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김우진은 8년 전 2010년 광저우대회 때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우승할 경우 두번째 개인전 정상에 오르게 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