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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의 쾌거'장우진X차효심,코리아오픈 혼합복식 결승행!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8-07-20 13:20



'남남북녀' 장우진(미래에셋대우)-차효심조가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결승에 올랐다.

장우진-차효심조는 20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국제탁구연맹(ITTF) 신한금융 코리아오픈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대만 에이스조 첸치엔안-쳉이칭조를 풀세트접전끝에 3대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1세트를 6-11로 내줬지만 2세트를 11-5로 가져왔다. 3세트를 피말리는 듀스 접전끝에 14대16으로 내줬고, 4세트를 11-6으로 따왔다. 5세트를 11-4로 따낸 후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남북남매의 파죽지세, 파이팅은 뜨거웠다. 우승까지 이제 단 한단계가 남았다. 만리장성을 넘어 금메달을 노린다. 장우진-차효심조는 4강에서 양하은-임종훈조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오른 중국 왕추친-순잉샤조와 남북 첫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대전=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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