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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뱅크복센(덴마크 헤르닝)=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소중한 선제골은 넣었다. 그러나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은 11일 밤(현지시각) 덴마크 헤르틴 유스케뱅크복센에서 열린 2018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챔피언십 5차전에서 1대 13으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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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서는 분명 의미가 있었다.두번째 골을 얻어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다. 그러나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또 다시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3분 32초를 남기고 데렉 라이언일 볼을 가로채 치고 들어갔다. 그리고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3피리어드. 한국의 현실적인 목표는 한 자리수 실점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5분 6초, 6분 11초에 한 골씩을 내줬다. 그리고 9분 9초 상황에서 2선에서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다시 한 골을 허용했다
그리고 8분 20초를 남기고 마지막 실점을 허용했다. 피옹크가 때린 볼이 박성제를 맞고 나가자 달려들던 라이언이 마무리했다. 미국의 열두번째 골이었다. 그리고 1분 10초를 남기고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거기까지였다. 미국은 남은 시간 여유있는 경기를 펼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5전 전패로 B조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