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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혜진(LH)과 김우진(청주시청)이 또 한 번 금빛사냥에 나선다.
정다소미는 이번 아시안게임 남녀 대표 8명 가운데 지난해 9월 대표선수가 아닌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재야 선발전부터 뚫고 올라온 유일한 선수다. 정다소미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뒤 매년 대표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시다가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4년 만에 대표팀에 승선했다. 장혜진도 두 번째 아시안게임에서 첫 개인전 금메달을 노린다. 당시 장혜진은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은경과 강채영은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다.
남자부에서는 '터줏대감' 임동현과 오진혁을 포함해 지난해 대표팀 최종 엔트리 4명 가운데 3명이 포함됐다. 지난해 국가대표에는 뽑혔으나 최종 엔트리 4명엔 들지 못했던 이우석이 새로 합류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