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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대한스키협회장(롯데그룹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러시아스키협회 회장에게 평창 올림픽 참가를 독려하는 서신을 12일 보냈다.
이에 대한스키협회 신동빈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설상 스포츠 강국인 러시아 스키 종목 선수들의 참가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러시아스키협회 회장이자 FIS 집행위원회 위원인 안드레이 보카레프 회장에 공식 서신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보카레프 회장과 평소 FIS 집행위원회 회의에서도 같한 사이다.
공식 서신에서 신동빈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선수들이 올림픽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훈련해 왔는지 공감한다. 스키 종목의 러시아 선수들이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그들이 불편 없이 100%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한스키협회에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신 회장은 지난 9일부터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 방문하여 제70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현장을 찾아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어 알펜시아 스키점프 및 크로스컨트리 센터, 휘닉스평창 등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방문해 각 종목 올림픽 경기위원장으로부터 시설 등 올림픽 준비 현황을 면밀히 체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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