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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2017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극동컵 대회가 1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다.
월드컵이나 세계선수권 등의 타이틀을 걸고 열리는 다른 테스트이벤트와 달리 이번 대회는 월드컵보다 한 등급 낮은 대륙컵 대회여서 세계 톱 랭커들이 출전하지 않을 알려졌다.
남자부는 13개 국가에서 50여명의 선수가, 여자부에는 10개국 30여명 선수가 출전한다.
최근 월드컵 대회에서 14위에 올라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정동현(29·하이원)이 출전하지 않는다. 대신 김현태(27·울산스키협회) 경성현(27·대한스키협회) 강영서(20·한국체대) 등 알파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진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