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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19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리우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예선전에서 볼 연기를 하고 있다./2016.8.19/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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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22·연세대)가 1차 예선을 전체 4위로 마감했다.
손연재는 1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볼 연기에서 18.266점(난도 9.100점/실시 9.166점)을 받았다.
세계랭킹 5위인 손연재는 10번째로 매트 위에 들어섰다. 영화 '대부'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팔라 피우 피아노(Parla Piu Piano)' 선율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손연재는 장기인 포에테 피봇을 비롯해 퐁쉐 피봇 등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이 18.833점을 얻으며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와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가 나란히 18.400점을 기록하며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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