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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94' 맥그리거, 13초 만에 알도에 KO승…"내 레프트 펀치는 누구도 못 버텨"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2-13 16:57


'UFC 194' 맥그리거 알도

'UFC 194' 맥그리거, 13초 만에 알도에 KO승…"내 레프트 펀치는 누구도 못 버텨"

'UFC 194' 알도와 맥그리거의 페더급 챔피언 경기가 맥그리거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맥그리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4' 메인이벤트 조제 알도와의 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1라운드 13초 만에 KO승을 거두고 UFC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따냈다.

'잠정 챔피언' 맥그리거와 '현 챔피언' 알도의 대결로 많은 기대를 모은 이번 경기는 맥그리거의 KO승으로 싱겁게 마무리됐다. 돌진하는 알도를 향해 맥그리거가 왼손 펀치를 날렸고, 알도는 이에 쓰러졌다.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키기까지 걸린 시간은 13초에 불과했다.

맥그리거는 경기 후 장내 인터뷰에서 "내 레프트 펀치는 누구도 못 버틴다. 알도가 빠르고 강한 선수지만 누구도 내 레프트를 견딜 수 없다"고 승리의 기쁨을 드러냈다.

맥그리거는 이번 경기로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해 새로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알도의 첫 KO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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